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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입덧 원인 및 극복 방법 입덧은 대개 임신 4주 전후에 시작해 2개월 정도 지속되다가 3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아침과 오후 3시 등 공복에 특히 심하게 나타납니다. 그럼 입덧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입덧의 원인 호르몬 변화 입덧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이 구토 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학설이 가장 신빙성이 있습니다.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는 시기와 입덧이 나타나는 시기가 임신 6~7주로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심리적 원인 임신을 하면 당연히 입덧이 뒤따른다는 생각으로 임산부 스스로 속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심리적 원인도 큽니다.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예민하며 신경질적일 때 입덧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산책을.. 2024. 2. 6.
임신 초기 2~3개월 생활 수칙 - 두 번째 이야기 오늘은 지난 편에 이어서 임신 초기인 2~3개월에 주의해야 할 행동들과 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워도 되는지, 정말 중요한 체중관리에 대한 내용도 아래에 있으니 많이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자! 두 번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들 찜질방과 대중목욕탕 이용은 삼가야 합니다 '이열치열'이라며 더운 여름날에도 찜질방에 가는 임산부가 있는데, 체온이 많이 상승할 경우 태아와 임산부 모두에게 안 좋을 수 있으므로 절대 가지 않습니다. 특히 임신 14주 이전에 사우나나 찜질방의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태아의 뇌 조직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대중목욕탕에도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감염성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임신 초기는 감염의 위험이.. 2024. 2. 2.
[임신 초기] 2~3개월 임산부 생활 하기 - 첫 번째 이야기 임신 2개월~3개월에는 입덧, 출혈, 빈뇨 등 임신에 따른 여러 증상이 나타나면서 임신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태아가 급격히 성장하는 때이기도 하므로 영양 섭취는 물론 유산의 위험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임산부가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오늘 그 첫 번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떻게 먹을까요? 카페인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에는 조미료와 염분이 많이 들어 있어 즐겨 먹으면 고혈압과 당뇨의 위험이 높고, 영양 상태도 불균형해지므로 되도록 먹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카페인,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물질로 많이 섭취할 경우 태아의 뇌, 중추신경계, 심장, 신장, 간, 동맥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임산부는 호흡 장애나 불면증, .. 2024. 2. 1.
유산을 조심해야 하는 시기 - 임신 3개월차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3개월 때는 자궁이 커지면서 서서히 몸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초기 유산의 80%가 이 시기에 일어나므로 각별히 주의하고 모든 면에서 안정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임신 3개월경에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태아의 성장 발달 얼굴 윤곽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색소가 모여 눈동자가 까맣게 되며 눈꺼풀이 생기고 코, 입술, 턱, 뺨의 근육이 발달합니다. 이목구비가 생기고, 팔다리의 구분도 확실해져 팔에서 손목과 손가락이 나타나며 다리에서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 발꿈치 등이 분화되기 시작합니다. 탯줄을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고 소변을 배설하기도 하며, 심장과 간 등의 조직이 발달합니다. 태아기가 시작됩니다 임신 8주가 되면 꼬리가 완전히 없어집니다. 이전까지 배아.. 2024.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