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9 태아에게 가장 중요한 양수를 만들어주세요. 양수는 태아를 지켜주는 생명의 물입니다. 특히 양수의 양은 태아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 시마다 측정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렇다면 양수는 무엇일까요? 자궁강을 채우는 액체로, 모체의 혈액 성분인 혈장의 일부가 양수로 만들어집니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얇은 피부를 통해 체액이 배어 나와 양수를 만들기도 하고, 태아의 몸속으로 양수가 흡수되기도 하며, 피부의 기공을 통해 배출된 수분이 새로운 양수가 되기도 합니다. 임신 16주가 지나면 피부의 기공이 서서히 닫혀 양수가 피부를 통과하지 못하고, 이때부터 태아의 소변이 양수의 주요 공급원이 됩니다. 임신 초기의 양수는 무색으로 투명한데, 임신 후기가 되면 태아의 피부에서 박리되는 상피세포, 태지, 솜털, 소변 등이 섞여 흰색 또는 노르스.. 2024. 1. 10. 임신 증상과 임신 후 태아의 성장에 대해 알아보아요 임신을 하면 생리가 중단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자각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이 참고하면 도움 될 여러 가지 임신 징후를 알아봅시다. 생명은 난자와 정자가 결합해 수정란이라는 하나의 세포가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26일 된 태아부터 25주째의 태아까지 태아의 성장을 알아볼까요? [임신 증상] -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질 경우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경우 생리 날짜가 예정일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고 자궁벽에 배아 세포가 착상하면 생리가 중단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 내분비 기능 저하, 자궁의 발육 부진이나 난소 이상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임신이 아닌데도 생리가 멈출 수 있으므로 다른 임.. 2024. 1. 9.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위염"에 대해서 위염은 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하며, 병리학적인 소견으로서 점막에 염증 세포의 침윤이 확인된 경우에만 위염이라고 진단하여야 합니다. 흔히 속 쓰림이나 복통 같은 상복부 증상이 있는 경우를 위염으로 말하는 것이나 내시경에서 발적이나 홍반으로 보이는 소견을 위염으로 말하는 것은 과학적 오류입니다. 이는 위염이라는 용어가 병리학적 진단이기 때문입니다. 징후와 증상 위염은 병리학적 진단이기 때문에 위염을 증상으로 진단한다는 것은 정의상 이미 오류입니다. 위염은 특정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다만, 속 쓰림, 구역, 트림, 팽만감, 소화불량감등의 증상을 위염과 연관시켜 설명하려는 노력이 많았으나 현재까지의 모든 연구에서 병리학적 진단으로서의 위염과 임상 증상과의 상관관계는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 2024. 1. 4. 우리는 당뇨병으로부터 안전한가요? 당뇨병은 높은 혈당 수치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대사 질환입니다. 혈당이 높을 때의 증상으로는 소변이 잦아지고, 갈증과 배고픔이 심해집니다.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당뇨병은 우리에게 위험한 질병입니다. 심각한 장기간 합병증으로는 심혈관질환, 뇌졸중, 만성신부전, 당뇨병성 궤양, 당뇨망막병 등이 포함됩니다. 당뇨병의 원인과 종류 당뇨병은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어 내지 못하거나 몸의 세포가 만들어진 인슐린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인슐린 작용의 부족 등에 의한 만성 고혈당증은 여러 특징적인 대사 이상을 수반합니다. 인슐린은 주로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므로, 당뇨병은 탄수화물 대사의 이상이 기본적이 문제이나, 이로 인해 체내의 모든 영양소 대사가 영향을 .. 2023. 12. 28. 이전 1 ··· 3 4 5 6 7 8 다음